▲ 사진: USGA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 예선 출전 선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 명을 돌파했다. .
5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US여자오픈 예선 신청 마감 결과 역대 최다 신청자를 기록했던 작년 출전자 수(1천874명)를 훌쩍 뛰어 넘어 2천107명이 출전 신청을 냈다.
올해 US 여자오픈은 오는 7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정해진 자격에 따라 출전권을 받은 선수 외에도 36홀 예선을 통해서도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예선은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미국 17개 주와 캐나다, 일본, 벨기에 등 미국 밖 골프장 3곳 등 23개 대회장에서 열린다.
프로 선수이거나 핸디캡 2.4 이하 아마추어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예선에는 2007년 US 여자오픈 우승자 크리스티 커와 2010년 우승자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 2명의 역대 챔피언이 출전한다. 이들은 대회 우승자한테 부여하는 10년 출전권이 만료됐고, 다른 경로의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서 예선 출전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