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부문 금메달리스트로서 7차례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을 지닌 '레전드' 알리오나 사브첸코(독일)은 최근 딸 자랑에 여념이 없는 '천상 엄마'다. 사브첸코는 최근 자신의 SNS에 9개월 된 딸 아밀리아와 함께 아이스링크에서 마치 페어 프로그램 연기를 하는 듯한 활주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브첸코는 동영상과 함께 '새 페어 팀?'라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앙증맞은 모습의 아밀리아가 세계 피겨 스케이팅의 전설인 엄마의 품에 안겨 아이스링크를 활주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사브첸코는 지난 2016년 8월 영국 태생의 화가 리암 크로스와 결혼, '크로스 부인'이 됐다.
▲사진: 알리오나 사브첸코 인스타그램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