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이두호)이 부산 연고지역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또 한번 발 벗고 나섰다.
BNK 썸 농구단은 올해 초 부산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계획되어 있었던 부산지역 학교 스포츠 농구 클럽을 위한 썸 캠프를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된 상태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계획 BNK 썸 주니어 농구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부산지역 초,중등학교 20개교 스포츠클럽을 선정 농구 용품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에는 초,중등학교 스포츠클럽 강사들이 가장 쉽고 기초적인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슛등 10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WKBL출신 은퇴선수 김영화, 홍보라가 진행하고 부산대학교 농구부(이경은, 박인아, 박세림)와 대신초등학교 농구부(김민주, 김민정) 선수들이 시범을 보였다.
홍보라 강사는 “아직도 농구장을 가고 농구를 보면 두근거린다. 그리고 이렇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부분을 남편과 이야기도 하고 있고 항상 꿈꾼다. 이런 시기에 기회를 주신 BNK 썸 농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영상과 더불어 20개 학교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농구 용품도 지원하였다. 썸캠프 참가를 신청했던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5개교에 스포츠클럽 학생들과 교사들이 농구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농구공, 의류등의 농구용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과 BNK 썸 주니어 농구교실, 부산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