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케타 본드루소바(사진: AFP=연합뉴스) |
19번 시드의 본드루소바는 1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68위)를 세트 스코어 2-0(6-2, 6-4)으로 완파했다.
본드루소바는 이로써 호주오픈 출전 사상 처음으로 16강이 겨루는 4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본드루소바는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16강 진출을 이뤘으나 호주오픈에서는 두 차례 2회전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본드루소바는 셰쑤웨이(대만, 71위)와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134위)의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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