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지한 기자] 한국교육파트너스는 감자유학과 AI 기반 유학 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연계한 진학 로드맵을 고민할 때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 대학까지 선택지가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사진=한국교육파트너스 |
AI 기반 맞춤 진로교육 SaaS 학쫑프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육파트너스는 감자유학이 보유한 유학 콘텐츠 및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유학의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AI 컨설팅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전국 1,300개의 가입 학원 및 25개 지사를 통해 공동 설명회를 연계해 진행키로 했다.
감자유학은 국내 최다 유학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30년 역사의 교육전문그룹 매경IC의 해외 교육부문 유학 전문 브랜드로, 유학업계 평균 경력 18년 이상의 베테랑 컨설턴트들과 국가별 현지 담당자들이 내한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몰타, 필리핀 등 12개국의 다양한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재우 한국교육파트너스 대표는 “2023년 기준 고교 내신 1-1학기 대비 3-1까지 평균 등급 상승폭이 2개 등급 이상 오르는 학생의 비율이 2.9%(3→1등급:0.2%, 4→2등급:0.9%, 5→3등급:1.8%)다. 전국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다보면 선택지가 줄어들만큼 줄어든 3학년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걱정에 해결책을 주지 못할 때 항상 아쉬움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설명회에서 유학이라는 옵션을 제시했을 때 고객의 니즈와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국내 최다 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감자유학과 이미 AI 컨설팅 기술로 국내 입시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교육파트너스의 협업으로 세계 교육 시장으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이번 MOU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공동훈 매경IC 감자유학 이사는 “국내 내신 3~9등급 학생들도 얼마든지 해외 명문대학과 유망 전공을 선택해 대학진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학과 전공 선택의 폭이 좁은 국내에서 벗어나 해외 대학까지 함께 고민하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감자유학은 앞으로 한국교육파트너스와 함께 해외 대학들의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