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영(사진: KOVO) |
‘TV조선’은 8일 단독보도를 통해서 “이다영의 남편이 가정 내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이다영과 지난 2018년 열애 3개월 만에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상습적인 폭언으로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족 욕도 있고 저희 아버지 어머니를 얘기하며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A씨가 공개한 SNS 메시지에는 “사진이랑 다 지우라고.” 심장마비와서 XX버려라”, “변호가 사서 소송걸면 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욕설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예를 들어서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 7시 1분에 도착했다. 1분 때문에 터지고…”라면서 “키도 저랑 차이가 얼마 안난다. 밀고 치고 하는 게 세죠.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 부모님 다 같이 저희 집에 있을 때 부엌에 가서 X 들고 그 당시에 재영이랑 싸울 때…” 등의 정황을 언급했다.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던 A씨는 현재 결혼생활을 중단하고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으로 정신과 치료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후 협의 이혼 절차를 밟았지만 학교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 측의 회신이 중단된 상태라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