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여자프로농구가 27일부터 2020-2021시즌 정규리그 4강이 맞붙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발표했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각각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로 진행되며 1차전은 27일 정규리그 1위 팀 홈 경기장에서 먼저 열린다.
1, 2, 5차전이 상위 팀 홈 경기장에서 열리고 3, 4차전은 하위 팀 홈구장에서 펼쳐진다.
챔피언결정전은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격일로 이어진다. 역시 1, 2, 5차전이 1-4위 플레이오프 승자 팀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최종 5차전까지 갈 경우 3월 15일에 2020-2021시즌이 막을 내린다.
WKBL은 또 이번 시즌 타이틀스폰서 국민은행과 함께 '리브모바일 플렉스'(Liiv M FLEX)를 신설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선정, 상금 1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휴대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