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사진: WKBL) |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주연이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주연은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IP를 뽑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에서 총 투표 수 33표 중 13표를 획득, 김아름(인천 신한은행, 9표), 이소희(부산 BNK 썸, 8표) 등을 제쳤다.
이주연이 라운드 MIP에 선정된 것은 2018-2019시즌 5라운드와 2019-2020시즌 1라운드에 이어 통산 세 번째다.
이주연은 지난 3라운드에서 5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29분32초를 뛰며 7.0점 2.0리바운드 2.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5어시스트) 타이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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