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고진영-김효주 조는 패티 타바타나킷-아타야 티띠쿨 조에 3홀 차로 졌고, 전인지-최혜진은 에리야-모리야 주타누간 자매에게 2홀 차로 패했다.
전날 호주에 2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로써 4전 전패로 단 1점의 승점을 얻지 못한 가운데 B조(한국, 일본, 태국, 호주)에서 최하위를 기록, 오는 7일 일본과 경기에서 2승을 올린다고 하더라도 현재 B조 1, 2위인 태국(4승)과 호주(3승 1무)를 제칠 수 없어 일찌감치 4강 탈락이 확정됐다.
미국, 스웨덴, 잉글랜드, 중국이 경쟁하는 A조에서는 스웨덴이 이날 중국과의 두 경기를 모두 잡아 조 1위(4승)에 올라섰고, 미국도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2위(3승 1패)를 달리고 있다. 중국(1승 3패)과 영국(4패)이 각각 3,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