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LPGA 포토] 최나연, ′고별 무대′ BMW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첫 티샷

▲ 23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최나연이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사진: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커리어를 마감하는 고별 무대에서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최나연은 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47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 이하 BMW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 출전, 10번 홀에서 양희영(한국), 에스테르 헨셀라이트(독일)와 함께 티오프 했다.  이날 10번 홀 주변에는 수많은 갤러리들이 운집, 최나연의 LPGA투어 커리어 마지막 라운드 첫 티샷을 함께 했다.  

▲ 23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출전한 최나연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사진: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나연이 티 구역에 등장하자 갤러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최나연을 맞았고, 최나연은 가벼운 목례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최나연은 전날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를 기록, 공동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나연은 특히 3라운드 12번 홀에서 전장 171야드의 12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으로 빨려들며 홀인원으로 연결됐다. 2010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LPGA투어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네 번째 홀인원이기도 하다. 최나연은 이번 홀인원으로 1억5천만 원 상당의 플래그십 SAV ‘BMW 뉴 X7 xDrive 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를 받게 됐다.  

▲ 23일 BMW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최나연이 10번 홀에서 티샷 후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사진: 스포츠W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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