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지수와 삼성생명 김한별(사진: WKBL) |
WKBL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을 유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수도권에 있는 용인체육관은 전체 수용인원의 10%, 청주체육관은 수용인원의 30%까지 관중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무관중으로 2020-2021시즌을 개막한 WKBL은 11월 22일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2월 2일부터 다시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은 유관중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선수들은 팬들의 현장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고, 팬들도 눈앞에서 직접 선수들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7일 오후 1시 40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입장권은 4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경기장 내에서는 좌석 간 거리두기와 음식물 취식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