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3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를 한 명도 볼 수 없게 됐다.
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조직위원회가 13일 발표한 출전 선수 엔트리에는 단 한 명의 한국 선수도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2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 나설 수 있는 한국 선수는 지은희, 박인비, 전인지, 고진영, 김효주 등 5명뿐이었는데 박인비, 지은희, 전인지, 김효주는 아예 출전 신청을 내지 않았고 고진영은 출전 신청은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취소했다.
한국 선수뿐 아니라 주요 선수 상당수가 개막전에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