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이번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액션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바이커 군단이 펼치는 액션이 관심을 모은다. 온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디멘투스’는 3천여 명 규모의 대군을 이끄는 리더로, 마치 메뚜기 떼를 연상시키며 넓은 황무지를 장악한다. 또, 2륜 구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의 차량은 4륜 차량보다 더욱 날쌔고 민첩한 기동력으로 색다른 카 체이싱 액션의 묘미를 보여준다.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또,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명장면으로 손꼽는 ‘탈주’ 시퀀스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시퀀스에는 ‘분노의 도로’ 위를 내달리는 ‘전투 트럭’을 중심으로 낙하산 전법까지 등장해 한층 더 완성도 높아진 공중전을 선보인다.
이러한 액션 시퀀스를 통해서도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업 초기부터 조지 밀러 감독과 함께 액션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는 '퓨리오사' 역의 안야 테일러-조이는 “15분짜리 액션 시퀀스 안에서도 인물이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 정말 강렬한 경험이었다”고 전해 스토리와 완벽하게 결합된 다층적인 액션을 예고했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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