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로스트 케어’가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로스트 케어’는 헌신적인 요양보호사 ‘시바’가 돌보는 노인들이 연쇄적으로 사망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심리 드라마.
▲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주연으로는 ‘데스노트’의 ‘L’ 역을 맡은 마츠야마 켄이치와 ‘마더’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가사와 마사미가 각각 42명의 노인을 살해한 요양보호사 ‘시바’와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검사 ‘오토모’로 분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요양보호사 ‘시바’와 단호한 표정의 검사 ‘오토모’가 대비돼 처참한 현실을 두고 서로 극명하게 다른 두 사람의 입장과 사연을 표현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자신의 행동은 상실을 통한 돌봄이자 구원이라고 주장하는 ‘시바’와 살인은 정의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는 검사 ‘오토모’가 각자의 신념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을 것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로스트 케어’는 오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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