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개막을 준비중인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첫 연습 경기를 무난히 치러냈다.
박지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와 LA 스파크스의 연습 경기에 출전해 9점을 넣었다.
지난해 WNBA 최우수선수(MVP) 에이자 윌슨이 1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리즈 캠베이지도 10점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LA에 71-80으로 졌다.
2018년과 2019년 WNBA에서 활약한 박지수는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라스베이거스에 합류하지 않았고 이번 시즌을 통해 2시즌 만에 복귀한다.
라스베이거스는 9일 LA 스파크스와 2021시즌 시범 경기를 치르고 정규리그는 16일 시애틀 스톰과 원정 경기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