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왼쪽)과 칸서스자산운용 김연수 대표(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박성현이 종합자산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대표 김연수)의 후원을 받게 됐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14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와 박성현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칸서스자산운용은 2024년까지 2년간 박성현을 후원하게 되고 후원금은 칸서스자산운용의 대표 주식형 펀드인 하베스트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박성현은 왼쪽 옷깃에 칸서스자산운용의 로고를 달고 이번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박성현은 특유의 장타력을 앞세워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한 뒤 이듬해인 2017년 LPGA에 진출,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을 석권했다. 그는 LPGA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18승을 거두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박성현 선수는 “자산운용의 명가인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검증된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당사와 박성현 프로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면서 ”박성현 선수가 LPGA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은 골프선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박성현 선수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은 물론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