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 최강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시즌 첫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5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10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999를 기록, 키미 고에츠(미국, 37초826), 에린 잭슨(미국, 37초893), 펨케 콕(네덜란드, 37초930), 요시다 유키노(일본, 37초962)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김민선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지난 8월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 현재 새 스케이트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