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림(사진: 한화큐셀골프단) |
한화큐셀골프단은 2023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19일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2017년부터 6년간 동행해 온 넬리 코르다와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김아림을 새로이 영입했다.올해 한화큐셀의 새 가족이 된 김아림은 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올해 LPGA 데뷔 3년차를 맞이했다.
2013년 KLPGA 프로로 입문한 그는 2020년 LPGA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2021년 LPGA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륙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LPGA 1승, KLPGA 3승으로 통산 4승에 빛나는 김아림은 작년 LPGA 평균 비거리 전체 5위를 달성하며 장타력을 장착한 선수로 거듭났다. 그린적중률 또한 12위로 안정적인 아이언샷이 강점이다.
김아림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한화큐셀골프단의 일원이 돼 영광이다”라며 “늘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과 골프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3시즌에도 우승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을 새 식구로 맞은 한화큐셀은 기존 LPGA에서 활동중인 지은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A)에서 활동중인 이정민, (김지영(등록명: 김지영2), 허다빈 외에 LPGA 베테랑 김인경, 신지은과는 재계약을 완료했고, KLPGA 성유진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이민영과도 계약을 연장하여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할 계획이다.
한화큐셀골프단은 신지은, 김인경, 성유진, 이민영과도 재계약을 맺으며 더욱 탄탄해진 선수단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