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만(왼쪽)과 홍현지(오른쪽)가 10일 열린 후원 조인식에 참석했다.(사진: 넥스트스포츠) |
홍현지와 한지민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LS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 참석했다.
홍현지와 한지민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로 스크린골프투어(G투어)와 다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미디어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홍현지는 스크린골프 투어 현역 최강자로, 올 시즌 G투어 개막전과 3차 결선에서 우승해 통산 6승을 수확, 3시즌 연속 G투어 대상과 상금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LPGA 드림투어(2부) 출전도 겸할 예정이어서 스크린과 필드를 오가는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G투어 통산 6승을 올린 한지민은 2016년 G투어에 데뷔해 이벤트 대회 1승ㆍ정규대회 2승을 차지하며 신인왕을 받았고, 2018년에는 3승을 거머쥐며 ‘스크린골프계의 알파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금은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홍현지는 “기업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 올해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필드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조인식을 마친 한지민은 “새로운 스폰서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언제 어떤 자리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스포츠는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되고 특히 MZ 골프 인구가 매년 10만명 이상씩 증가하면서 ‘국민 레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G투어와 유튜브를 통해서 활발하게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두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유망한 스포츠 선수가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LS 또한 온라인 상에서 더 많은 세대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