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봉쇄에 성공하며 연패를 끊었다.
인삼공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8-26 31-29 17-25 25-21)로 제압했다.
4위 인삼공사는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33(11승 6패)을 기록, 한 경기를 더 치른 3위 GS칼텍스(11승 7패 승점 34)를 승점 1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인삼공사는 이날 블로킹 득점에서 16-10으로 GS칼텍스에 앞선 부분이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블로킹에서 GS칼텍스의 모마의 공격을 11차례나 막아내면서 모마 봉쇄에 성공했던 부분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인삼공사에서는 센터 한송이와 박은진은 물론이고 옐레나, 고의정, 이소영, 원포인트 블로커 정호영이 한 차례 이상 모마를 상대로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인삼공사는 이날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동록명: 옐레나)가 33점, 이소영이 14점, 박은진이 12점, 고의정이 10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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