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Nova world Phan thiet 클럽하우스 전경(사진: 우리골프)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 매니지먼트기업 우리골프(대표 : 권창용)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PGA 노바월드 판 티엣(Novaworld Phan Thiet) 골프장 독점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골프장 운영사업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이 탄 년(Bui Thanh Nhon) 노바그룹 회장 탄 선 (Tan Son) 노바골프 대표, 팜 띠엔 번 (Pham Tien Van) 전 주한 베트남 대사와 우리골프 염계룡회장, 권창용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부동산 개발 2위 노바 그룹(Nova Group)에서 보유한 PGA 노바월드 판 티엣 골프장은 총 1,000헥타르에 이르는 노바월드 판 티엣(Novaworld Phan Thiet)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로 10여개의 호텔과 리조트, 18,000여채의 빌라와 함께 도보 거리 내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골프장은 2021년 개장 이후 골프 전문 저널 골프럭스(Golflux)가 선정한 2023년 반드시 방문해야 할 베트남 골프장 1위에 오른바 있으며, 특히 PGA 규격을 충족한 베트남 유일의 PGA공인 코스인 '오션 코스'는 전장 7,400야드, 72홀로 세계 정상급 골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골프는 PGA 노바월드 판 티엣이 올해 4월말 개통 된 호치민, 판티엣 간 고속도로를 통하면 2시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는 점과 '무이네'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관광지를 인근에 포함하고 있는 점, 2024년 판티엣 국제 공항의 개항까지 앞두고 있는 점등 접근성 부분에서 최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공식적으로 PGA 노바월드 판 티엣 골프장을 운영하게 되는 우리골프는 자체 서비스 ‘12000클럽’의 회원 초청, 골프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팸 투어 등을 예정하고 있으며, 얼리버드 프로모션, 국내 명문 골프장 연계 서비스 등으로 회원 혜택을 강화 할 방침이다. 부이 탄 년(Bui Thanh Nhon) 노바그룹 회장은 “세계 최 정상급의 한국 골프 문화와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100대 골프장을 목표로 운영 중인 PGA Novaworld Phan Thiet 골프장에 우리골프의 마케팅, 운영 능력이 접목 되어 보다 많은 한국인에게 골프장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골프의 염계룡 회장은 “우리골프 창립 30주년에 PGA Novaworld Phan Thiet 골프장을 만난 것은 놀라운 인연”이라며 “기존 동남아 골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세계 일류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