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샤라포바(사진: EPA=연합뉴스) |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147위)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샤라포바는 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제니퍼 브래디(미국, 53위)에 세트스코어 1-2(6-3 1-6 6-7<3-7>)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2020시즌 첫 WTA 정규 투어 처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일정을 마친 샤라포바는 이벤트 대회인 쿠용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 대회 일정과 호주오픈 예선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와일드카드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