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셜미디어 캡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서 활약중인 '여자 국보센터'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100%의 자유투 성공률을 앞세워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의 미첼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피퍼스와의 2021시즌 W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해 10분29초를 뛰며 8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특히 이날 6개의 자유투를 던저 모두 성공시키는 100%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지수의 올 시즌 기록은 7경기 출전에 평균 2.0점 2.3리바운드가 됐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인디애나에 101-78로 대승을 거두고 시즌 5승(2패)째를 거두고 WNBA 정규리그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