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골프 아카데미(사진: 쇼골프)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는 주니어, 엘리트 골프 교육기관인 ‘JB골프 아카데미’를 인수해 골프레슨 전문 자회사 ‘쇼골프 아카데미(SHOWGOLF Academy)’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쇼골프가 인수한 JB골프 아카데미는 소속 프로가 80여명 되는 국내 최고 골프 아카데미 중 하나다. 15년 이상 일반인 레슨부터 선수 육성까지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쇼골프 아카데미는 JB골프 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골프의 마케팅 역량을 더해 소속 프로를 200명까지 늘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쇼골프 아카데미는 정식 골프 레슨 교육을 이수한 전문 프로들로 구성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쇼골프 전 지점에 설치된 스윙분석기 ‘플라이트스코프’를 레슨에 적극 활용해 직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레슨을 구현한다. 쇼골프 아카데미의 모든 커리큘럼은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반인 눈높이에 맞게 적용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췄다. 또한 주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문 커리큘럼이 따로 마련돼 부모님의 눈길을 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프로를 준비하는 엘리트 선수반, 학업과 프로를 병행할 수 있는 선수 준비반, 전문 입시반 등 주니어 특화 육성 프로그램이 세분화돼 있다. 쇼골프 아카데미는 쇼골프 가양점, 김포공항점, 도봉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월 쇼골프 하남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 지점으로 확대를 예고한 쇼골프인 만큼, 향후 개설되는 쇼골프 모든 지점과 파트너십을 맺은 골프연습장까지 아카데미를 확장시킬 계획이다.쇼골프는 연내 10개 직영점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서울 주요 지역에 거점이 되는 지점을 확보했으며, 직영점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쇼골프의 첫 자회사인 쇼골프 아카데미는 쇼골프의 전방위적인 사업 확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골프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쇼골프 아카데미 정철 대표는 “쇼골프 아카데미는 골퍼들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기존 레슨과 비교불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쇼골프 아카데미 설립은 골프 플랫폼과 아카데미가 만나 기존 레슨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