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대한수영연맹 |
수영연맹은 1일 CJ제일제당과 수영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내달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나서는 수영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CJ 스포츠마케팅팀 김유상 상무는 "2021년 황선우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수영 발전을 응원해왔다. 더 많은 국내 유망주가 세계적인 선수와 대결하며 꿈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 지원 방식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에게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CJ제일제당과 함께 우리나라 수영계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영 국가대표팀은 CJ제일제당과 후원 계약을 통해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출전 시마다 CJ의 지원 아래 한식을 제공받는다.
한편, 수영 대표팀은 지난해 호주 멜버른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를 비롯해 남자 계영 800m에서 4위를 차지한 황선우·김우민·이호준·양재훈 등이 최근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국제대회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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