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트라 블로바(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2021-2022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이틀 연속 '회전 지존'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블로바는 21일(한국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1-2022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5초 22를 기록, 시프린을 0.47초 차로 제쳤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도 1,2차 시기 합계 1분46초19를 기록, 시프린(1분46초50)을 0.31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블로바는 이로써 이틀 연속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강영서(부산체육회)는 1차 시기 56초 98로 출전 선수 77명 가운데 56위에 올랐지만, 상위 30명이 뛰는 2차 시기에는 나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