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도로공사는 1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6-24 25-17 21-25 25-17)로 제압, 최근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4승 3패, 승점 12를 기록, 3위 GS칼텍스와 승점과 승수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단독 4위를 유지했다.
5위 흥국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27점)과 박정아(17점), 배유나(11점)가 55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이 22점, 김미연이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 공격 성공률이 29.53%에 그치며 도로공사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특히 앞선 1라운드에서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유지됐던 캣벨의 공격 성공률이 20%대 중반으로 저하된 부분은 흥국생명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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