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루사(가운데)가 두 명의 코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무구루사 인스타그램) |
올해 1월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2월 카타르 토털오픈 8강에 오른 무구루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중단됨에 따라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투어가 재개된 이후에도 대회 출전을 자제해 왔다.
이달 말 열리는 US오픈은 무구루사에게 투어 공식 경기 복귀전인 셈이다.
무구루사는 WTA 투어 통산 단식 7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 가운데 2승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2016년 프랑스 오픈(롤랑가로), 2017년 윔블던 우승자인 무구루사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유독 US오픈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가 US오픈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7년 대회 16강.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 2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등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무구루사에게는 US오픈 최고 성적을 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상황이다.
▲사진: 무구루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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