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
현대건설이 48점을 합작한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센터 양효진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에 승리를 거두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7-25 26-24 25-18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세트를 먼저 내준 뒤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점 3점을 얻은 현대건설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승 2패(승점 3)가 됐다.
현대건설의 야스민은 혼자 33점(공격 성공률 47.46%)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했고, 양효진도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5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이 밖에도 이다현(6점), 황민경(5점)을 포함한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