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연경 인스타그램 탭쳐 |
김연경은 27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 화쥔과 경기에서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폭발 시키며 팀의 3-0(25-23 25-17 25-17)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2017-2018시즌 상하이를 정규시즌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연경은 4년 만에 복귀한 중국 리그에서 건재를 과시하며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상하이는 김연경과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조던 라슨(미국)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외국인 선수 출전이 1명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김연경은 리슨과 번갈아 출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