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
이번 대회가 열린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은 해발 1,425m의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공기 저항이 덜하고 특유의 건조한 날씨와 완벽한 빙질 관리로 각종 신기록이 쏟아지는 최적의 경기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상화가 2013년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36)을 세운 곳도 유타 올림픽 오벌이다.
한편, 이번 대회 1,000m 우승은 1분13초08에 결승선을 끊은 키미 고에츠(미국)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유타 레이르담(1분13초17), 동메달은 펨커 콕(1분13초21·이상 네덜란드)이 차지했다.
앞서 500m에서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던 이나현(노원고)은 1분16초33의 기록으로 1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