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카엘라 시프린의질주(사진: AFP=연합뉴스) |
시프린의 78승은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 기록으로 현역 여자 선수 중 월드컵 승수에서 시프린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 라라 구트 베라미(스위스)의 35승일 정도로 시프린의 기록은 독보적이다.
통산 78승을 거둔 시프린은 역대 여자부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린지 본(미국, 82승)의 기록에 4승 차로 접근했다. 남녀를 망라한 역대 최다승을 기록중인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 86승)의 기록에도 8승 차로 다가섰다.▲ 미카엘라 시프린(사진: AP=연합뉴스) |
이번 시즌 회전에서 2승,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 1승씩 따낸 시프린은 현재 랭킹 포인트 675점으로, 소피아 고지아(이탈리아, 470점)에 205점 앞서며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종합 1위에 올라있다.
같은 장소에서 28일 대회전, 29일 회전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시프린은 올해 안에 80승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