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김채연(수리고)이 2023-2024시즌 한국 빙상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6일 "스피드 김민선, 쇼트트랙 김길리, 피겨 김채연이 2023-2024시즌 빙상 부문별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피드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 김길리(사진: ISU 소셜미디어 캡처) |
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 받았고, 김채연은 2024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채연(사진: AFP=연합뉴스) |
이들 3명의 선수는 오는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4 빙상인의 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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