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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KOVO |
GS칼텍스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5-21)으로 완파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일 첫 승 이후 3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16점)와 강소휘(15점), 유서연(16점)이 47점을 합작, 팀 승리를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팀 공격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유서연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소영 언니의 빈자리는 모두가 잘 알다시피 저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소휘 언니랑 많이 얘기하면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지금은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교체선수일 때는 당장의 분위기만 바꾸려고 했는데 주전인 지금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책임감 있게 플레이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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