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2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8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7-25 25-16)으로 완파했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2019년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결승에 올라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거둬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오른 현대건설은 이날 만 35세의 베테랑 공격수 황연주가 승부의 분수령이 된 2세트에서 6점을 터뜨리는 등 11점을 몰아쳤고, 정지윤이 블로킹 2개 포함 15점을, 황민경이 13점을 올리며 팀의 결승행을 견인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