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포도로스카(사진: WTA 공식 SNS 캡쳐) |
4년 전인 2016년 크렘린컵 16강에서 조르지에 한 차례 역전승을 거둔 바 있는 포도로스카는 이로써 다시 한 번 조르지에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6번 시드로 출전중인 포도로스카는 8강전에서 4번 시드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33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포도로스카는 지난 달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 오픈을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 예선 3승 포함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 오픈 본선 4강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포도로스카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 단식 4강 진출이자 아르헨티나 여자 선수로서 2004년 파올라 수아레즈 이후 16년 만의 그랜드슬램 본선 단식 4강 진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