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리디아 고는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52를 받아 넬리 코르다(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65개월) 만이다.
▲ 리디아 고(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이로써 리디아 고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베어트로피를 차지한 데 이어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며 ‘쿼드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펠리컨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 약 10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던 코르다는 평점 7.52에서 7.44로 낮아져 2주 만에 세계 랭킹 2위로 내려섰고,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지난 주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지난 주 이민지(호주)는 고진영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6위 브룩 핸더슨(캐나다), 7위 렉시 톰슨(미국), 8위 전인지, 9위 김효주, 10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까지는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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