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irl 'Freshbella' 전지예(사진: 올댓스포츠)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팔색조 비걸(B-Girl) 전지예(Freshbella)가 2년 연속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전지예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26일 (토)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 일반부 비걸 부문에서 전지예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지예는 내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10:0 완승을 거둔 전지예는 결승에서 권성희(Starry)를 만나 라운드 스코어3-0 완승을 거뒀다.
특유의 가벼운 풋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즈 동작을 선보인 전지예는 고난도 기술인 ‘투싸우전드’을 세 바퀴 소화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특히 결승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만장일치로 승리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비걸임을 다시 한번 증명, 2년 연속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2년 연속 브레이킹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전지예는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작년 파이널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지난 1년 동안 진천선수촌에서의 훈련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2년 연속 국가대표가 된 만큼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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