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나래, 최지희(사진: 스포츠W) |
2018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조인 한나래(인천시청, 복식 세계 랭킹 209위)-최지희(NH농협은행, 복식 236위)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도증권오픈(총상금 10만달러)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4강전에서 모리사키 가나코-요네하라 미노리(이상 일본) 조를 세트 스코어 2-0(7-6 6-1)으로 제압했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16일 같은 장소 가지 하루카(157위)-나미가타 준리(이상 일본, 169위) 조와 패권을 다툰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되면 다음 달 4일부터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리는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아시아 퍼시픽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내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본선에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