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사진: 스포티즌) |
테니스 유망주 구연우(주니어 세계랭킹 105위)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대회에서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연우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왕자치(중국, 주니어 88위)에게 0-2(2-6 2-6)로 패해 준우승이 확정됐다.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2등급 대회에서 단식 4강까지 진출한 데 이어 태국에서 열린 주니어 4등급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구연우는 2등급인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