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이슬(사진: WKBL) |
이날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포의 주인공이 된 KB스타즈의 강이슬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3점슛 3개 포함)을 넣고 10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심성영(3점슛 2개 포함 17점)과 최희진(3점슛 3개 포함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 박지수(사진: WKBL) |
시즌 초반 공황장애로 팀에서 이탈해 있다가 정규리그 중반 팀에 합류했으나 시즌 막판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KB스타즈의 에이스 박지수는 이날 관중석에서 동료들의 시즌 10승 달성 장면을 지켜봤다.
이미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된 KB스타즈는 이로써 시즌 10승(20패)을 채우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은 BNK썸은 시즌 17승 13패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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