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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 '뉴 유니버스' 26일 발표...80년대 팝 사운드 추억 기반

▲ 김소이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소이가 언니 해이와 프로젝트 그룹 '헤이, 라즈베리(Hey, Raspberry!)'를 결성한다.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프로젝트 그룹 '헤이, 라즈베리'의 의 첫 싱글 '뉴 유니버스(New Universe)'는 추억을 기반으로 하는 80년대 팝 음악의 사운드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해이와 라즈베리필드(김소이)의 공통된 의견이 모여 만들어진 곡으로 당시의 사운드를 세련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컬래버는 해이가 동생 김소이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성사됐다.

2000년대 가수로 활약을 펼쳤던 해이는 이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에 진학했고 현재는 미국 케네소주립대 영문과 전임교수로서 강의와 연구에 전념해오고 있다. 그동안 내려놓았던 대중음악에 대한 열의를 꺼낸 해이는 같은 음악적 감성과 향수를 지닌 김소이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김소이가 흔쾌히 수락하며 두 사람의 첫 컬래버가 성사됐다.

김소이는 이번 앨범에서 가창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뽐냈다. 현재 가수, 배우, 영화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소이는 자신만의 감성을 콘텐츠 속에 담아내며 80년대를 기억하는 이들을 위한 향수와 감동을 입체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소이는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