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나우 이즈 굿’이 롯데시네마 ‘보석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2월 11일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나우 이즈 굿’은 시한부 문제아 소녀 ‘테사’가 죽음을 앞두고 버킷 리스트를 하나 하나 채워가는 중 옆집 소년 ‘아담’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 자기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주변에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담담하게 담았다.
▲ 사진=엔케이컨텐츠 |
영국 베스트셀러인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나우 이즈 굿’은 ‘아이 엠 샘’, ‘우주 전쟁’에서 아역배우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은 다코타 패닝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작품으로, 지난 2012년 국내에서 개봉해 삶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옆집 소년 ‘아담’으로 분한 제레미 어바인의 품에 안겨 담담하고 강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테사’ 역의 다코타 패닝을 포착했다.
한편 롯데시네마 ‘보석 발굴 프로젝트’는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발굴해 다시 스크린에 올리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보이후드’, ‘여름날, 우리’, ‘호밀밭의 반항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을 다시 만났다. 보석 특가 이벤트를 통해 상영 기간 동안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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