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지(사진: 스포츠W) |
▲ 홍정민(사진: KLPGA) |
홍정민은 "러프가 길고 공식 연습 때보다 그린이 딱딱해서 공을 세우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페어웨이를 잘 지켜서 스핀을 잘 주고 그린에서 플레이를 잘 해서 타수를 잘 지켰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뒤 남은 경기에 대해서는 "러프에 들어가면 확실히 타수를 지키기 어렵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그린이 많이 튀어서 세컨드 샷에서 스핀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 블랙스톤의 악명을 실감케 했다. 앞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7년 만에 언더파 스코어 우승자(홍지원)가 배출된 데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오버파 스코어 우승자가 나올지 여부가 이번 대회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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