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주)오차드씨앤씨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루드윅’이 14일 오후 2시 네 번째 시즌의 첫 번째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진행되는 이번 티켓 오픈으로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리뷰 회차의 예매가 가능하다.
2018년 초연된 뮤지컬 ’루드윅‘은 네 번째 시즌으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최근 작품은 해외에서 활발한 라이선스 공연을 펼쳤다. 2019년 중국에서 선보인 쇼케이스와 더불어 지난 10월 29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시작한 라이선스 투어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또한 이전 시즌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스트와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작품에 신선한 매력을 불어넣을 뉴 캐스트의 조합이 화제를 모은다.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루드윅 역에 김주호, 박민성, 테이, 백인태가,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청각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청년 루드윅 역에는 김준영, 정재환, 조훈, 임세준이 이름을 올렸다.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온 피아노 신동 발터 역으로 김시훈, 박이든이, 베토벤의 명곡을 아름다운 라이브 연주로 선보일 피아니스트 역으로 양찬영, 조재철, 크리스 영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의 대표작 중 하나로 베토벤의 실제 삶을 기반으로 허구의 이야기를 첨가한 팩션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