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국내 뮤지컬 실황 영화 최초로 4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16일 개봉한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 팬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호응을 얻으며 개봉 6일 차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8일 기준 4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 사진=위즈온센 |
이는 국내 뮤지컬 실황 영화로 세운 최초 신기록으로, 앞선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고 관객수 기록은 ‘웃는남자 감독판’의 20,358명이다.
영화의 흥행 요인으로는 강렬한 스토리와 옥주현, 이해준 등 출연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스크린에서도 생생하게 전달된 점이 꼽히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구현된 무대 음악과 현장감 있는 영상미가 극장의 스크린과 어우러져 무대 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클로즈업 장면으로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가 겪었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로, 현재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중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