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재개봉한 가운데, 관객수 20만 명을 22일 만에 돌파하면서 누적 관객수 370만 명을 앞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10주년 재개봉 관객수 20만 명을 22일 만에 넘어서며 누적 관객수 37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0/10 오전 10시 기준 |
앞서 ‘비긴 어게인’은 재개봉 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베테랑2’에 이어 2위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또 재개봉 2주차에는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상영회차가 확대된 것은 물론, 준수한 좌판율을 꾸준히 유지했다.
또 영화의 흥행과 함께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가 벅스뮤직 9위 차트인을 비롯해 멜론, 플로, 바이브 등 다수의 음원사이트의 POP 일간차트에도 진입하기도 했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스’, ‘싱 스트리트’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2014년 한국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성적 1위 달성, 제작비 1천만 달러의 5배가 넘는 흥행수익을 거둔 바 있다.
‘비긴 어게인’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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