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콘타베이트(사진: AP=연합뉴스) |
28번 시드의 콘타베이트는 2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7천100만 호주달러·약 566억4천만원)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56위)에 세트 스코어 2-1(6-7, 7-5, 7-5)으로 이겼다.
콘타베이트는 이로써 개인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콘타베이트의 종전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2015년 US오픈과 2018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거둔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콘타베이트는 16번 시드의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17위)을 제압하고 8강에 오른 4번 시드의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3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콘타베이트는 앞서 할렙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한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