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NCT 재현이 스크린 데뷔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신철 집행위원장)는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NCT 재현이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NCT 재현, 스크린 데뷔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초청...레드카펫 선다/SM엔터테인먼트 |
재현이 주연을 맡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출간 당시 추리 서스펜스 전개와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았다.
재현은 주인공 '준우'를 연기, 박주현, 곽시양, 김민상 등과 호흡했다.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여 죽음을 예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그려낸 재현은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기대감을 안겼다.
▲NCT 재현, 스크린 데뷔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초청...레드카펫 선다/㈜트리플픽쳐스 |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지난해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린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긴장감 넘치는 해외 세일즈용 메인 스틸을 공개한 바. 제28회 BIFAN 상영작으로 공식 초청됐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오는 7월 6일(토) 오후 4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과 11일(목) 오후 7시 30분 CGV 소풍 4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GV도 예정돼 있으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한편 재현은 NCT 멤버로, NCT 127과, NCT 도재정으로 활동한다. 오는 7월 15일 NCT 127의 6번째 정규앨범 'WALK'를 발매,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드라마 '디어엠'으로 연기에 도전한 재현은 올 히반기 개봉 예정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스크린에도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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