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여자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5일 개막할 예정이던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개막일을 5일에서 1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퓨처스리그는 당초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BNK 썸과 우리은행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BNK 썸에서 선수 부상으로 인한 가용인원 부족으로 경기 연기를 요청, 상대 팀인 우리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를 2020년 3월 15일로 연기했다. 또한 경기 장소도 우리은행의 홈인 아산 이순신체육관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2019-2020 퓨처스리그는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이 이어지게 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가 진행되고 6개 구단 홈경기장에서 정규리그 경기 전 오프닝 경기의 방식으로 열린다.